역대하8:1-16절/모세와 다윗의 명령을 따라(25.09.24)

●“건축하고자 하던 것을 다 건축하니라”(6절) ​솔로몬이 성전과 궁궐을 20년 동안 건축하기를 마쳤다고 합니다(1절). 그리고 오늘 본문을 매일성경은 16절까지로 정했는데, 끝 절인 16절을 보면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의 기초를 쌓던 날부터 준공하기까지 모든 것을 완비하였으므로 여호와의 전 공사가 결점 없이 끝나니라”고 합니다. 사용된 단어들이 “기초부터 준공까지”, “모든 것을 완비”, “공사가 결점 없이 끝나니라”고 합니다. 저자는 성전 완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역대하7:1-22절/여호와의 영광이 가득하니(25.09.23)

●“불이 하늘에서부터 내려와서 그 번제물과 제물들을 사르고”(1절) ​솔로몬이 성전을 완공한 후 언약궤를 지성소로 옮겼을 때 5:13-14절을 보면 “여호와의 전에 구름이 가득한지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했습니다. 그 후 7가지의 기도 제목을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기도가 마치자 1절 “불이 하늘에서부터 내려와서 그 번제물과 제물들을” 사릅니다. 마치 모세가 성막을 완공하고 봉헌식을 마쳤을 때 레9:24절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제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역대하6:26-42절/귀를 기울이소서(25.09.22)

●“이 성전을 향하여 손을 펴고 무슨 기도나 무슨 간구를 하거든”(29절) ​성전을 완공하자 하나님의 영광의 구름이 성전에 가득했습니다. 솔로몬은 놋으로 만든 단 위에 올라가 회중 앞에서 무릎을 꿇고 하늘을 향해 두 손을 펴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감격 속에 드리는 기도입니다. 7가지의 상황을 가정하여 그런 일들을 만날 때 주의 백성이 이 성전을 향해 기도하면 응답해주시고 회복시켜 주시길 간구합니다. 6:22-25까지 두 가지 상황이 나왔고 오늘 본문은 나머지 5가지를...

역대하3:1-17절/여호와의 전 건축 시작(25.09.17)

●“솔로몬이 왕위에 오른 지 넷째 해 ... 건축을 시작하였더라”(2절) ​솔로몬이 성전 건축을 시작합니다. 1절은 그 장소가 어떤 곳인지를 설명하는데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1절 “예루살렘 모리아 산”입니다. 모리아 산은 창세기 22장에서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서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려고 했던 장소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창22:18절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고 그의 믿음을 인정해주셨던...

역대하2:1-18절/하나님은 크심이라(25.09.16)

●“솔로몬이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고”(1절) ​솔로몬은 하나님께 일천 마리의 번제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는 것을 묻자 “지혜와 지식”을 구합니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백성들을 잘 재판하여 공의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역대기에는 다른 성경에 나오는 것처럼 유명한 솔로몬의 재판 이야기가 나오지 않습니다. 곧바로 성전 건축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그렇다면 저자는 솔로몬이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와 지식으로 성전을 건축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역대하1:1-17절/지혜와 지식을 주소서(25.09.15)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왕위가 견고하여 가며”(1절) ​역대하 묵상이 시작됩니다. 이스라엘 왕들의 역사는 사무엘상하, 열왕기상하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무엘상은 다윗이 왕이 되는 과정, 사무엘하는 왕으로서 다윗의 통치, 그리고 열왕기상하는 다윗을 이어 왕이 된 솔로몬의 통치와 이후 남유다와 북이스라엘의 분열왕국의 이야기, 왕국의 멸망 이야기까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다시 왕들의 이야기인 역대상하가 기록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기록 시점의 차이입니다. 삼상하와 왕상하는 그...

스바냐2:4-15절/남은 자들(25.09.12)

●“화 있을진저 블레셋 사람의 땅 가나안아”(5절)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숭배에 빠진 유다와 예루살렘을 향하여 하나님은 “여호와의 분노의 날”을 선포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지만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날 때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징계하십니다. 마찬가지로 열방을 향해서도 하나님은 심판을 선포하십니다. 이들 역시 하나님의 손길 속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기준을 벗어나 악을 행할 때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만의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온 땅의 통치자이십니다. 그래서 본문은 서쪽...

스바냐1:14-2:3절/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25.09.11)

●“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도다 가깝고도 빠르도다”(14절)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희생제물로 준비하는 ‘여호와의 날’이 임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리고 본문 14절에서는 이 날을 “여호와의 큰 날”이라고 하고, 세 번이나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라고 합니다(18,2:2,3).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사랑이 컸던 만큼, 그들을 향한 진노 역시 큽니다. 어쩌면 진노의 뿌리 역시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14절 “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도다 가깝고도 빠르도다”고...

스바냐1:1-13절/여호와를 찾지도 아니하며(25.09.10)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땅 위에서 모든 것을 진멸하리라”(2절) ​지난 8월 우리는 스가랴서를 묵상했습니다. 나라가 멸망하여 포로 생활에서 돌아온 백성들이 예루살렘의 현실을 보면서 절망하고 있을 때 하나님은 선지자를 통해 회복의 소망을 주셨습니다. 오늘부터 묵상할 스바냐의 배경은 남유다가 멸망하기 전입니다. 그렇다면 왜 나라가 멸망할 수 밖에 없었는지,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의 죄악상이 어떠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스바냐가 활동한 시기는 1절 “아몬의 아들 유다 왕...

데살로니가후서3:1-18절/힘써 일하라(25.09.09)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5절)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위해 감사의 기도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기도를 부탁합니다. 바울이 성도들에게 기도를 부탁하는 것은 대사도이지만 하나님의 일은 사람의 능력과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역시 누군가를 위해 기도해주고 또한 기도를 부탁하는 관계가 좋은 관계입니다. 바울의 기도 제목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1절 “주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서와 같이 퍼져 나가 영광스럽게...

데살로니가후서2:1-17절/진리를 붙잡으라(25.09.08)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3절) ​바울이 데살로니가전서를 보내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편지를 보내는 이유는 교회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본문 보면 예수님의 재림 때문입니다. 이것을 1절 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라고 합니다. 주님의 재림에 관한 잘못된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2절 “영으로나 또는 말로나 또는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아마 “성령께서 이렇게 말했다”는 사람들도 있었고, 현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