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5:1-11절 / 성경대로 다시 살아나사(26.06.24)
●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1절) 15장에서 바울은 새로운 주제를 이야기합니다. 부활입니다. 13장이 ‘사랑장’이라면 15장은 ‘부활장’입니다. 바울이 부활을 다루는 이유는, 고린도 성도들이 부활을 오해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육체로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영적인 부활만 생각하고 육체의 부활은 받아들이지 못한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그 본격적인 가르침에 앞서, 복음의 기초가 무엇인지부터 다시...
고린도전서 14:20-40절 / 품위 있고 질서 있게(26.06.23)
● “지혜에는 장성한 사람이 되라”(20절) 바울은 계속해서 방언과 예언의 은사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방언은 하나님이 주신 은사이지만, 함께 모인 자리에서 알아듣지 못하는 말을 하면 공동체의 유익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함께 모일 때는 방언보다 예언, 곧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고 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그렇다면 은사를 교회 안에서 어떻게 질서 있게 사용할지를 아주 자세하게 가르칩니다. 20절 “형제들아 지혜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악에는...
고린도전서 14:1-19절 / 교회의 덕을 세우라(26.06.22)
● “예언하는 자는 교회의 덕을 세우나니”(4절) 12-14장까지 바울은 은사를 다룹니다. 은사는 하나님이 각 사람에게 필요를 따라 주권적으로 주시는 선물이며, 그 목적은 교회의 덕을 세우는 데 있습니다. 은사를 말하는 12장과 14장 사이, ‘사랑’장인 13장이 놓여 있다고 했습니다. 은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고린도 교회 은사 문제의 진짜 핵심이 드러납니다. 바로 방언이었습니다. 1절 “사랑을 추구하며 신령한 것들을 사모하되 특별히 예언을...
고린도전서 12:1-11절 /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26.06.19)
●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4절) 11장에서 예배의 질서를 다룬 바울은, 12장부터 14장까지 은사를 다룹니다. 그 유명한 사랑장인 13장이 바로 이 은사 이야기 한가운데 놓여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바울이 은사를 길게 다룬다는 것은 곧 고린도 교회가 은사 때문에 문제를 겪고 있었다는 뜻입니다. 그 문제의 중심에는 방언이 있었습니다. 1절 “형제들아 신령한 것에 대하여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여기 ‘신령한 것’은 성령께서 주시는 은사를...
고린도전서 11:17-34절 / 자기를 살피라(26.06.18)
● “너희가 하나님의 교회를 업신여기고”(22절) 11장 앞부분에서 예배의 질서를 다룬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는 성찬 문제를 이야기합니다. 성찬은 주님의 몸을 먹고 피를 마시며 그 십자가를 기념하는 거룩한 예식입니다. 그런데 고린도 교회의 성찬에서는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어제 본문에서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칭찬했습니다(2절). 그러나 오늘은 정반대입니다. 17절 “내가 명하는 이 일에 너희를 칭찬하지 아니하나니”, 22절 끝에서도 “너희를 칭찬하랴...
고린도전서 11:2-16절 / 질서있는 예배(26.06.17)
●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3절) 8장부터 우상의 제물 문제를 다룬 바울은, 11:2절부터 새로운 주제로 넘어갑니다. 예배에 관한 문제입니다. 오늘 본문은 현대의 우리에게는 낯설게 느껴집니다. 여자가 머리를 가리느냐 마느냐, 남자가 무엇을 쓰느냐는 이야기가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배경을 알면 바울이 진짜 다루는 문제가 무엇인지 보입니다. 본문을 풀어가는 열쇠는 13절입니다. “너희는 스스로 판단하라 여자가 머리를 가리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고린도전서 10:14-11:1절 /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26.06.16)
● “내 사랑하는 자들아 우상 숭배하는 일을 피하라”(14절) 8장부터 바울은 우상의 제물 문제를 이야기했습니다. 고린도 성도들은 “우리에게는 자유가 있다”며 우상의 신전에까지 들어가 담대하게 그 음식을 먹었고, 그것이 믿음이 연약한 이들에게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9장에서 바울은 사도의 권리를 스스로 포기한 자신을 예로 들었고, 10장에서는 광야의 이스라엘을 거울 삼아 우상숭배를 경고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우상 제물에 대한 긴 이야기를 마무리하며 결론을 내립니다. 14절...
고린도전서 9:24-10:13절 / 그들처럼 하지 말라(26.06.15)
●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25절) 8장에서 바울은 우상의 제물 문제를 다루며, 자유가 있더라도 연약한 성도를 위해 절제할 줄 아는 것이 지혜로운 성도의 모습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9장 앞부분은 바울 자신이 사도로서 마땅히 누릴 권리를 어떻게 절제했는지 설명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 절제의 이야기를 운동 경기에 빗대어 이어갑니다. 이어 구약 이스라엘의 역사를 거울 삼아 고린도 성도들에게 경고를 전합니다. 24절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고린도전서 7:25-40절 / 세상의 외형은 지나감이니라(26.06.12)
● “나는 너희를 아끼노라”(28절) 계속해서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바울에게 보낸 질문에 답을 합니다. 앞부분이 부부 관계에 대한 답이었다면, 오늘 본문은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 특히 결혼을 앞둔 이들에게 주는 권면입니다. 그런데 그 권면의 바탕에는 세상을 보는 바울의 시각이 담겨 있습니다. 25절 “처녀에 대하여는 내가 주께 받은 계명이 없으되 주의 자비하심을 받아서 충성스러운 자가 된 내가 의견을 말하노니” 바울의 태도가 인상적입니다. 7장 내내 그는 자신의 권면과...
고린도전서 7:1-24절 /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26.06.11)
● “결혼한 자들에게 내가 명하노니”(10절) 1-6장까지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소식을 듣고 분열, 음행, 소송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습니다. 7장부터는 분위기가 바뀝니다. 고린도 성도들이 신앙생활 중에 궁금했던 것들을 바울에게 물었고, 바울이 그 질문에 하나씩 답합니다. 그 첫 번째 질문이 가정과 부부 관계입니다. 1절 “남자가 여자를 가까이 아니함이 좋으나” 이것은 고린도 성도들이 하던 말입니다. 부부 관계가 영적인 삶에 방해가 된다고 여겨, 가까이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고린도전서 6:12-20절 /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26.06.10)
● “몸은 음란을 위하여 있지 않고 오직 주를 위하여 있으며”(13절) 4장까지 고린도 교회의 분열 문제를 다룬 바울은, 5장에서 음행한 자를 교회가 처리하지 않은 문제를 다루었습니다. 그리고 6장 앞부분에서 소송 문제를 다루었고, 오늘 다시 음행 문제로 돌아옵니다. 왜 갑자기 소송 문제에서 음행 문제로 이어지는가? 6장의 소송 문제와 음행 문제는 뿌리가 비슷합니다. 힘있는 자들의 욕망의 문제입니다. 돈과 힘이 있다고 약한 자들을 법정에 세우고, 육신의 욕망도 제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