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9:24-10:13절 / 그들처럼 하지 말라(26.06.15)

●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25절) ​ 8장에서 바울은 우상의 제물 문제를 다루며, 자유가 있더라도 연약한 성도를 위해 절제할 줄 아는 것이 지혜로운 성도의 모습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9장 앞부분은 바울 자신이 사도로서 마땅히 누릴 권리를 어떻게 절제했는지 설명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 절제의 이야기를 운동 경기에 빗대어 이어갑니다. 이어 구약 이스라엘의 역사를 거울 삼아 고린도 성도들에게 경고를 전합니다. 24절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고린도전서 7:25-40절 / 세상의 외형은 지나감이니라(26.06.12)

● “나는 너희를 아끼노라”(28절) ​ 계속해서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바울에게 보낸 질문에 답을 합니다. 앞부분이 부부 관계에 대한 답이었다면, 오늘 본문은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 특히 결혼을 앞둔 이들에게 주는 권면입니다. 그런데 그 권면의 바탕에는 세상을 보는 바울의 시각이 담겨 있습니다. 25절 “처녀에 대하여는 내가 주께 받은 계명이 없으되 주의 자비하심을 받아서 충성스러운 자가 된 내가 의견을 말하노니” 바울의 태도가 인상적입니다. 7장 내내 그는 자신의 권면과...

고린도전서 7:1-24절 /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26.06.11)

● “결혼한 자들에게 내가 명하노니”(10절) ​ 1-6장까지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소식을 듣고 분열, 음행, 소송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습니다. 7장부터는 분위기가 바뀝니다. 고린도 성도들이 신앙생활 중에 궁금했던 것들을 바울에게 물었고, 바울이 그 질문에 하나씩 답합니다. 그 첫 번째 질문이 가정과 부부 관계입니다. 1절 “남자가 여자를 가까이 아니함이 좋으나” 이것은 고린도 성도들이 하던 말입니다. 부부 관계가 영적인 삶에 방해가 된다고 여겨, 가까이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고린도전서 6:12-20절 /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26.06.10)

● “몸은 음란을 위하여 있지 않고 오직 주를 위하여 있으며”(13절) ​ 4장까지 고린도 교회의 분열 문제를 다룬 바울은, 5장에서 음행한 자를 교회가 처리하지 않은 문제를 다루었습니다. 그리고 6장 앞부분에서 소송 문제를 다루었고, 오늘 다시 음행 문제로 돌아옵니다. 왜 갑자기 소송 문제에서 음행 문제로 이어지는가? 6장의 소송 문제와 음행 문제는 뿌리가 비슷합니다. 힘있는 자들의 욕망의 문제입니다. 돈과 힘이 있다고 약한 자들을 법정에 세우고, 육신의 욕망도 제어하지...

고린도전서 6:1-11절 / 알지 못하느냐(26.06.09)

● “성도가 세상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2절) ​ 어제 바울은 교회 안의 음행 문제를 다루었습니다. 그런 사람 “내쫓으라”고 했습니다. 이는 단절을 위함이 아닌 회복을 위한 조치입니다. 오늘은 또 다른 문제인 교인들 사이에 다툼이 생기자 세상 법정으로 가져간 문제를 지적합니다. 고린도 교회 안에는 다양한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1절 “너희 중에 누가 다른 이와 더불어 다툼이 있는데 구태여 불의한 자들 앞에서 고발하고 성도 앞에서 하지 아니하느냐” ‘구태여’라는...

고린도전서 5:1-13절 / 순전함과 진실함으로(26.06.08)

● “그리하고도 너희가 오히려 교만하여져서”)2절) ​ 4장까지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분열 문제를 다루었습니다. 세상의 지혜가 교회 안에 들어와 그 기준으로 지도자들을 평가하였습니다. 바울은 해결책으로 하나님의 지혜인 십자가를 해답으로 제시합니다. 오늘 5장부터 새로운 주제가 등장합니다. 교회 안의 음행 문제입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의 핵심은 그 음행 자체보다는 그 문제를 대하는 교인들의 태도입니다. 1절 “너희 중에 심지어 음행이 있다 함을 들으니 그런 음행은 이방인...

고린도전서 3:1-15절 / 하나님의 동역자(26.06.05)

● “너희는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3절) ​ 어제 바울은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지혜를 깨달은 사람을 ‘신령한 자’, 곧 성숙한 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은 성숙하지 못한 성도들이라고 말합니다. 이런 바울의 말에 고린도교인들은 충격을 받았을 것입니다. 스스로 성숙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말씀도 알고 다양한 은사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바울이 보기에는 달랐습니다. 1절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고린도전서 2:1-16절 / 오직 성령으로(26.06.04)

●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4절) ​ 바울은 어제 말씀에서 세상 지혜와는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지혜인 십자가를 설명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지혜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오늘 본문이 그것을 말해줍니다. 세상 지혜가 가득한 고린도에서 바울은 어떻게 복음을 전했을까요? 사람들은 탁월한 언변과 설득력 있는 지혜를 기대했습니다. 바울도 그것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전혀 다른 선택을 합니다. 2절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고린도전서 1:18-31절 / 세상의 지혜와 하나님의 지혜(26.06.03)

● “십자가의 도가 ...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18절) ​ 어제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지도자를 중심으로 네 파로 갈라진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그 원인은 고린도 사람들이 세상의 지혜, 철학, 말 잘하는 것을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복음을 전할 때 말의 지혜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세상의 지혜와 하나님의 지혜를 대조하며 그 이유를 설명합니다. 18절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고린도전서 1:10-17절 / 온전히 합하라(26.06.02)

●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10절) ​ 어제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문제 많은 교회지만 하나님의 교회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교회를 이루는 성도들은 이미 예수 그리스도로 거룩하여진 존재라고 했습니다. 이제 바울은 본격적으로 고린도 교회의 문제를 지적합니다. 그런데 그 문제가 오늘날 우리 교회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습니다. 10절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바울이 고린도 교인들을 부르는 첫 단어가...

고린도전서 1:1-9절 / 하나님의 교회와 성도

●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바울”(1절) ​ 창세기 묵상을 마치고 오늘부터 고린도전서를 묵상합니다. 고린도 교회는 문제가 많은 교회였습니다. 파당 싸움, 음행, 법정 다툼, 우상 제물 논쟁, 은사 문제까지. 그런 교회를 향해 편지를 쓴다면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책망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분노하거나 비난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감사로 시작합니다. 1절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바울” 바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