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12:1-6절 / 하나님은 구원이시라(26.07.31)

● “주께서 나를 안위하시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겠나이다”(1절) ​ 이사야 7-11장까지 하나님은 순종하지 않는 남유다를 향해 거듭 심판을 경고하시고 회복에 대한 메시지도 전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인 12장에 오면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 이스라엘에게 주시려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심판이 아니라 구원입니다. 회복입니다. 그러나 죄를 그대로 둔 채 복을 주는 것은 참된 회복이 아니기에, 하나님은 백성을 정화하시고 그다음에 이 구원의 은혜를 주십니다. 오늘 말씀은...

이사야 11:1-16절 / 여호와를 경외하는 즐거움(26.07.30)

●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1절) ​ 지금까지 이사야는 앗수르의 심판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남유다도 끝내 돌아오지 않아 결국 바벨론에 의해 멸망하게 됩니다. 그러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다 멸망했다면, 하나님의 역사도 다 끝나 버린 것이 아닌가? 바로 그 자리에서 오늘 11장이 시작됩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회복하시는지를 보여줍니다. 1절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이새는 다윗의...

이사야 10:20-34절 / 여호와를 진실하게 의지하리니(26.07.29)

● “남은 자가 능하신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이라”(21절) ​ 지금까지 이사야는 하나님의 징계의 도구였던 앗수르가 교만하여 심판받는다고 했습니다. 앗수르가 북이스라엘을 멸망시켰고 이제 남유다까지 삼키려 진격해 오는데, 하나님은 그 앗수르를 반드시 꺾으시겠다고 하십니다. 그 과정에서 오늘 본문의 강조점은 이것입니다. “하나님께 돌아오라, 거기에 소망이 있다”입니다. 20절 “그날에 이스라엘의 남은 자와 야곱 족속의 피난한 자들이 다시는 자기를 친 자를 의지하지 아니하고 오직...

이사야 10:5-19절 / 도끼가 어찌 찍는 자에게(26.07.28)

● “앗수르 사람은 화 있을진저”(5절) ​ 어제 본문에서 이사야는 북이스라엘이 어떻게 심판받는지를 예언했습니다. 이것은 남유다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그렇게 될 수 있으니 겸손히 돌이키라는 의미입니다. 북이스라엘의 가장 심각한 죄는 하나님께서 ‘돌이키라’고 말씀하시는데도 완악하고 교만한 마음으로 듣지 않고 제 길을 간 것입니다(9:9절). 그래서 하나님은 앗수르를 들어 북이스라엘을 심판하십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앗수르에 대한 심판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의 심판...

이사야 9:8-10:4절 / 너희가 어떻게 하려느냐(26.07.27)

●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르신의 대적들을 일으켜”(11절) ​ 7장에서 하나님은 남유다 왕인 아하스에게 앗수르가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그러면 반드시 회복시키고 책임져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아하스의 마음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앗수르로 기울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다른 것을 의지한 결과가 어떠한지를 북이스라엘의 예를 들어 보여주십니다. 남유다에서 예언하던 이사야가, 북이스라엘이 장차 겪을 일을 통해 남유다에게...

이사야 7:1-25절 / 굳게 믿으라(26.07.24)

● “예루살렘을 쳤으나 능히 이기지 못하니라”(1절) ​ 어제 우리는 이사야가 선지자로 부름받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은 시대가 바뀌어 아하스 왕 때의 일입니다. 나라가 흔들리는 위기 앞에서 왕이 무엇을 의지해야 하는가를 알게 합니다. 안타깝게도 아하스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순종하지 않는 이 유다를 여전히 사랑하시며 놀라운 약속을 주십니다. 우리가 잘 아는 ‘임마누엘’이 오늘 본문에서 나옵니다. 아하스는 히스기야의 아버지인데, 남유다 왕 가운데...

이사야 6:1-13절 / 높이 들린 보좌(26.07.23)

●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3절) ​ 오늘 본문은 이사야가 선지자로 부름받는 장면입니다. 그런데 왜 이 소명 이야기가 1장이 아니라 6장에 놓여 있는지 궁금합니다. 1-5장까지 하나님은 유다의 죄악을 드러내셨습니다. 자식처럼 기르셨는데 짐승만도 못하다 하셨고, 정의와 공의 대신 포학과 부르짖음이 가득하다 하셨으며, 여섯 번이나 화 있을진저를 선언하셨습니다. 그 뒤에 6장이 이어져서, 거룩하신 하나님과 거룩하지 못한 백성이 대조됩니다. 그리고 그 대조...

이사야 5:18-30절 / 악을 선하다 하는 자들(26.07.22)

● “죄악을 끄는 자는 화 있을진저”(18절) ​ 어제 본문에서 하나님은 좋은 포도가 아닌 들포도를 맺은 자기 백성에게 두 가지 화를 선포하셨습니다(8,11절). 집에 집을 잇는 탐욕과, 향락에 빠져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관심 없는 삶에 대한 것입니다. 오늘은 이어서 네 가지의 화가 선포되고, 그 결과 심판이 어떻게 임하는지로 이어집니다. 하나님이 이토록 길게 화를 선언하시는 것은, 그만큼 자기 백성이 돌이키기를 간절히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18절이 세 번째 화입니다....

이사야 5:1-17절 / 좋은 포도를 바랐더니(26.07.21)

● “내가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을 노래하리라”(1절) ​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은 심판을 경고하십니다. 그런데 이런 심판은 하나님의 사랑과 기대를 전제합니다. 오늘 본문 1절에서 세 번이나 반복되는 말이 “내가 사랑하는 자”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선택하시고 사랑하셨습니다. 조건없는 일방적인 사랑이었습니다. 1절 “내가 내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노래하되 내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을 노래하리라” 그러나 유다는 하나님의 사랑과 기대에 합당한 삶을 살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심판...

이사야 3:13-4:6절 / 진정한 아름다움(26.07.20)

● “시온의 딸들이 교만하여”(16절) ​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을 떠난 백성의 잘못을 지적합니다. 하나님을 떠났다는 것은 그분의 말씀을 저버렸다는 것이고, 그 결과 사회가 정의와 공의를 잃고 혼란에 빠졌습니다. 그런 유다를 하나님이 어떻게 하실까요? 13절 “여호와께서 변론하러 일어나시며 백성들을 심판하려고 서시도다” 하나님이 드디어 일어나 서시는데, 격려하고 복 주시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백성을 심판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첫 번째 심판 대상은 14절...

이사야 1:1-20절 / 귀를 기울이라(26.07.16)

●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2절) ​ 시편을 마치고 오늘부터 이사야서를 묵상합니다. 이사야는 선지서의 첫 책이자 66장으로 이루어진 긴 책인데, 그 구조가 특이합니다. 성경이 구약 39권과 신약 27권으로 되어 있듯, 이사야도 1장부터 39장까지는 심판을, 40장부터 66장까지는 회복과 메시아를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이사야를 '작은 성경'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실제로 구약임에도 오실 메시아에 대한 이야기가 유독 많이 나옵니다. 선지서에는 선지자의...